[자립이야기 7회차] 2023년 5월 6일, 피플센터에서 자립이야기 7회차를 진행했습니다. 이번 자립이야기는 오주훈의 자립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주훈이가 독립하면서 어떤 삶을 살아가고 있는지 주훈이가 만든 PPT를 보면서 진행을 했습니다. 주훈이의 소개, 자립하면서 어떤 점이 좋았는지, 힘들었는지 등을 이야기를 했습니다. 주훈이가 자립을 하면서 "○○○의 집에서 살고 있어요."라는 말을 이야기를 했더니, PPT에서는 집주인과 월세 계약을 맺었다고 해서 그렇게 이야기를 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컴퓨터와 TV가 없다는 게 인터넷 선이 없어서 그렇게 된 이유였습니다. 주훈이가 PPT에 나와 발표한 것도 대단한 것 같습니다. 토크쇼에서도 주훈이가 목소리를 낼 것인지...개봉박두! 아래는 이 자립이야기에 대한 소감입니다. - 순재 : 주훈 씨 발표하는 게 좋았음. 혼자서 먹고 사는 게 대단해서. - 승준 : ○○○의 집이라고 해서 당황스러웠는데, 재미 있음 - 지민 : 정말로 부러웠움 - 현철 : ○○○의 집이라고 부른 게 알고 보니까, 월세를 얻어서 사는 게 저의 자립과 거의 비슷한 사례를 들은 것 같음 - 혜미 : 주훈 씨의 PPT를 만든 것이 멋지다고 생각했고, 앞으로 주훈 씨가 열심히 자립해서 넓은 집으로 이사하길 바라고 싶음. PPT 만드느라 고생했음
2023.05.16[발달장애인 참정권 확보를 위한 국회 전시회] 장소 : 국회의원회관 제1로비 일시 : 2023년 5월 10일 10시~18시 어제 피플퍼스트서울센터는 발달장애인 참정권 전시회를 진행하였습니다. 피플퍼스트는 2016년부터 2022년까지 발달장애인 참정권을 위한 기자회견, 국민청원, 서명운동 등 다양한 활동을 해왔습니다. 어제 민의의 전당 국회 의원회관에서 지금까지 해온 발달장애인 참정권 활동과 이해하기 쉬운 선거공보물, 그림투표용지 등의 내용이 담긴 자료를 전시하였습니다. 이날 오신 분들에게 전시회 자료에 대해 설명해드리고 팜플렛과 그림투표용지 뱃지를 나눠드렸습니다. 또 우리는 가오나시 분장을 하고 비장애인들 사이에서 유령으로 대해지는 발달장애인의 현실을 표현하며 "발달장애인은 유령이 아니다!" 라며 참정권을 보장하라고 외쳤습니다. 5월 17일에는 이해하기 어려운 선거공보물에 대한 재판 판결이 나옵니다. 발달장애인 참정권 전시회는 끝났지만, 이 재판에 많은 관심이 모이고 좋은 결과가 나와서 다음 선거에서 발달장애인들의 참정권이 보장되었으면 매우 좋겠습니다. 여성과 흑인이 싸워서 참정권을 얻어냈던 것처럼, 우리도 발달장애인이 참정권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어디든 가서 목소리를 외치겠습니다.
2023.05.11내일: 5월10일(수)10시~18시 장소:국회의원회관 제1로비 발달장애인의참정권 확보를 위한 국회 전시회행사때 꼭 와주세요
2023.05.10[서울장애인인권영화제] 꺄~! 드디어 서울장애인인권영화제가 진행됩니다! 피플퍼스트도 매년 함께 준비 하는거 다들 아시죠~? 올해도 피플퍼스트 광진! 성북! 서울 센터에서 피플을 애정해주시는 분들은 물론이고 지역사회에 살고 있는 시민들을 만나서 우리의 활동을 알리기 위해 3일동안 마로니에 공원에서 부스가 차려집니다! 놀러오세요! 참! 이해하기 쉬운 영화 소개도 준비되어 있어요! -일시: 4월 27일(목) 1시 ~29일(토) 7시 -장소: 혜화역 마로니에 공원 *이번에는 성북피플퍼스트에서 만든 영화도 상영된다고 해요!! 대박~!!! -4월 27일 1시에 만나볼 수 있어요! #발달장애인이투쟁할때 #멋지다성북 #서울장애인인권영화제 #피플퍼스트성북센터 #광진발달장애인자립생활센터 #발달장애인권리보장만세
2023.04.26[자립이야기 6회차] 2023년 4월 14일, 피플센터에서 자립이야기 6회차를 진행했습니다. 이번 자립이야기는 권순재의 자립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부모님이랑 같이 산 적이 있었던 순재의 자립이야기를 들으면서 자립하는 데 어려운 점과 자립에 필요한 것들에 대해 이야기를 했습니다. 저번에 두 사례는 부모님과 관계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 자립이야기를 했다면 이번 자립이야기는 부모님과 살면서 자립을 하는 데 어려웠던 점을 이야기하였습니다. 이런 경우는 정말 흔한 것 같지만, 부모님이랑 같이 살고 있는 과정에서 언제 지원하는지를 이야기를 하다보니까 정말 다른 분위기로 가는 듯한 것 같습니다. 아래는 이 자립이야기에 대한 소감입니다. - 형민 : 대부분의 발달장애인이 혼자 살고 싶다는데, 순재는 떨어지고 싶지 않은 사람이었다는 것을 처음 알았음. - 현철 : 지민, 승준 씨의 자립이야기는 부모님과 관계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 자립이야기를 했는데, 순재는 정반대로 이야기를 했음. 부모님에게 의존하는 발달장애인의 자립이야기를 하면서 자립에 대한 고민이나 앞으로 자립을 어떻게 결심하는지를 이번 시간을 통해 배웠음. - 순재 : PPT를 만들어봤는데 발표를 하니까 나쁘지 않음 - 주훈 : PPT를 만드는 것이 힘들었지만 재미있었음. 다음에는 주훈 씨가 만들겠다고 이야기했음
2023.04.26[전국탈시설장애인연대 창립대회] -일시: 23년 4월 13일, 2시 -장소: 시청 옆 전국탈시설연대는 장애인거주시설과 수용시설에서 나온 탈시설 장애인들이 모여있는 곳입니다. 앞으로 전국탈시설연대는 '장애인은 시설에서 살아야한다'라고 이야기하는 것이 사라질 때까지 열심히 활동할 것 이라고 합니다. 우리 센터에도 탈시설한 동료들이 많이 있습니다. 우리 역시 시설이 아닌 지역사회에서 살아야 한다! 탈시설하자! 라고 외치고 있습니다. 우리도 전국탈시설연대와 같이 발달장애인 당사자들이 시설이 아닌 우리 옆에서 같이 살아갈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탈시설! 투쟁!
2023.04.17[함께 기억해요416] 여러분 안녕하세요. 즐거운 월요일입니다. 모두 주말 잘 보냈나요? 지난 일요일 4월 16일은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지 9년 되는 날이었습니다. 저희 피플퍼스트 성북, 서울센터 활동가들은 매년 그날을 기억하기 위해 같이 이야기 나누고 있습니다. 2년 전인 21년에는 온라인 시민 합창단으로 함께 노래 부르며 기억하는 활동을 하였습니다. 이번 23년에는 세월호 참사 9주기 기억식 기억, 약속, 책임 참여와 시민 합창단에 함께 하였습니다. 모두 기억합시다. 4월 16일! 우리는 잊지 않도록 함께 할 것 입니다. 피플퍼스트성북센터
2023.04.17[발달장애인 권리보장 촉구대회] 일시: 2023년 4월 20일(목), 오후1시~1시30분 장소: 삼각지역 10번출구 앞 야외무대 주최: 한국피플퍼스트 4월 20일 장애인차별철폐의 날을 맞이하여 발달장애인 권리 보장 촉구대회를 진행하려고 합니다.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준비물: 1~3번중 하나의 내용을 적은 피켓 각자1개씩 만들어오기 1) 나의 권리! 를 외치는 말 2) 시민들에게 알리고 싶은 발달장애인 권리! 3) 차별그만! 을 외치는 말
2023.04.112023년 4월 5일 수요일 이해하기 쉬운 선거자료와 그림투표용지소송 변론이 있었습니다. 발달장애인도 투표에 참여하기위해서는 쉬운내용과그림이 많이 들어간 선거자료가 필요하고 그림그려진투표용지가 필요해서 소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비가많이와서 그런지 너무너무힘들었습니다. 대범 현아 경인 형민 석영 잘다녀왔습니다. 2023년 5월 17일에 마지막변론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탄원서많이 보내주시면 좋겠습니다.
2023.04.06[자립이야기 5회차] 2023년 3월 31일, 피플센터에서 자립이야기 5회차를 진행했습니다. 이번 자립이야기는 이승준의 자립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승준이가 겪었던 일을 이야기를 하고 자립에 대해 무엇인지를 이야기하였습니다. 그리고 자립이야기를 하고 나서 청각장애인인 승준이가 수어를 한다고 해서 자립이야기 멤버들과 함께 수어 연습을 하였고, 마지막으로 노래를 부르며 수어를 했습니다. 이번 자립이야기를 하면서 수어를 하는 것을 보면 잘 듣지 못하는 발달장애인이 의사소통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시각장애인이 점자로 소통을 한다면, 청각장애인은 수어가 있습니다. 저는 이 모임이 의사소통이라는 것을 깨닫게 된 것 같습니다. 만약에 시각장애인이 이 모임에 참가해서 자립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주고 점자로 표현해서 의사소통을 하면 어떨까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승준이가 부모님이랑 같이 지내면서 사이가 나빠서 가출을 했다고 이야기를 했고, 수어를 따라했는데 어려웠지만 재미 있었습니다. 아래는 이 자립이야기에 대한 소감입니다. - 승준 : 자기가 발표할 때 긴장했지만 고민을 해보니까 괜찮음 - 순재 : 승준 이야기를 들었는데 재미 있음 - 현철 : 차별금지법을 주제로 발표한 것이 좋았고, 대중가요를 수어로 한 것이 좋았음 - 지민 : 수어를 하는 게 어렵지만 재미있었고, 승준의 이야기가 안타까움 - 형민 : 자립하는 것에 즐겼으면 좋고, 자살하고 싶다는 게 좀 충격적이었음
2023.0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