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도나루 장애인 영화 상영회 7월 10일 오후 6시, 괴산교육도서관에서 뜻깊은 행사가 열렸습니다. 융합프로젝트 팀 무연떠생이 '장애인 차별에 저항하다'라는 주제로 공부하는 과정에서 괴산의 지역주민과 청소년들에게 장애인 인권영화를 소개하고, 자신의 권리를 위해 직접 활동하는 발달장애인 당사자 활동가들을 모시고 토크콘서트도 진행했습니다. 시설에서 평생을 살다가 자립한 박경인 활동가는 자신의 탈시설 경험을 들려주며 자신이 원하는 삶은 마을에서 노인과 어린이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도우며 살아가는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늙어서도 요양원에 들어가지 않고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자유를 누리며 살겠다는 다짐도 들려주셨습니다. 발달장애인이라는 사실을 뒤늦게 알고 피플퍼스트 서울센터와 함께 활동하고 있는 김성준 활동가는 자신의 장애를 숨기지 않고, 평범하게 어울려 살아가고 싶은 마음을 말씀해주셨습니다. 다른 청년들처럼 부모로부터 자립하고 싶고, 직업을 갖고 사회로 나가기 위해 내가 무엇을 잘 할 수 있을까 어떤일을 해야할까를 고민하는 김성준 활동가는 낙인찍는 시선이 가장 힘들다고 말씀하셨어요. 장애인 차별은 바로 다르게 보는 것. 다르게 대해도 괜찮다고 생각하는 것. 당사자에게 의사를 묻지 않는 것이 아닐까요? 모두에게 깊은 영감을 준 피플퍼스트 서울센터 활동가 박경인, 김성준, 박희정, 은물 님께 진심으로 감사를 전합니다! 모두가 차별받지 않는 세상. 그런 세상에서 청소년도 행복하게 미래를 꿈꿀 수 있겠지요?
2025.07.10피플퍼스트서울센터에서 동호기일날로 청아공원에 다녀오려고 합니다! 그래서 차량지원과 기사님이 필요하오니 지원을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많은 지원 부탁드려요~ !! 도와주세요, 여러분~ 뿌잉뿌잉 > _ < -일정: 7월 21일 월요일, 10시~15시 -지원방법: 댓글 혹은 전화로 신청(02-2068-3554) -장소 1. 피플센터 → 청아공원 2. 청아공원 → 피플센터 - 주소 1. 피플센터 :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3가 77-9 2. 청아공원 :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설문동 478-11
2025.07.09오늘은 미디어필링 팟캐스트 “ONG” 촬영이 진행중이에요. 25년 참정권에 대한 거의 마지막 일정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피플성북 연지, 피플서울 경인, 장추련 승헌이, 25년 조기대선을 치르며 겪었던 발달장애인의 참정권의 지금과 소송, 법개정을 위한 노력 등에 대해 이야기 나눕니다. 메이크업도 했다는데! 팻캐스트, 영상 등 많이 봐주세요!!
2025.07.04한국피플퍼스트 제2차 워크숍이 경기아트센터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오늘은 슬로건에 대한 2차 논의가 진행되는 날이었습니다. 올해는 슬로건을 결정하는데 3회정도의 회의를 진행할 예정이에요. 25년, 발달장애인 조직이 제기하는 발달장애인의 이슈와 권리는 무엇인지! 지켜봐주세요!!
2025.06.26행복한 자조모임을 진행했습니다 밤에 비가 온다고 해서 꽃축제에 놀러갈 일정을 미루고, 여름과 가을에 할 자조모임 계획을 다시 정리했어요. 당일치기로 바다여행 자립한 멤버들의 집에 놀러가기 작년엔 자립하지 않았던 멤버가 올해는 자립했다며 집에 멤버들을 초대했어요. 여름 가을의 행복한자조모임은 또 어떨지, 어떤 이야기를 나눌지 기대돼요
2025.06.20현재 ”발달장애인의 투표보조인 지원을 인정하라“는 소송이 ”부산“과 ”서울“에서 각각 진행되고 있습니다. 부산에서는 2심(고등법원) 승소했지만, 선관위가 상고해서 3심(대법원) 재판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서울에서는 1심(지방법원) 승소 후 선관위가 항소하여 2심(고등법원) 재판을 기다리고 있고요. *참고로 [지방법원(1심)<고등법원(2심/서울재판)<대법원(3심/부산재판) = 대법원의 결정이 가장 힘이 세요!!] 대법원 재판이 빨리 진행되면, 고등법원에서 진행되는 서울재판이 대법원 결과대로 판결이 내려지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었는데요. 대법원 재판(부산)이 늦어져서, 고등법원(서울) 재판이 먼저 열리게 됐습니다. 만약 고등법원 재판에서 ”투표보조인 인정 안돼“라는 결과가 나오면, 우리는 항소를 할텐데요. 그럼 서울재판도 대법원으로 넘겨지게 되는 거에요. 대법원 입장에서는 같은 내용으로, 각각 다른 판결이 나온 사건을 보면서 고민을 하게 될거에요. ”투표보조인이 필요한 걸까? 안 필요한 걸까?“ 이런 이유로, 서울 2심에서도 승소 되기 위해서는 같이 힘을 모아야 할 것 같습니다. 대법원에 이긴 결과가 올라가야, 대법원 판결도 ”투표보조인 인정되어야 한다“는 결과가 나올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함께 변론기일에 참석하여 우리가 지켜보고 있다는 것을 잘 보여주고 오면 좋겠습니다! 많이 많이 참석해주세요
2025.06.202025.06.16
2차 서울피플 워크숍 날짜: 2025년 6월 19일 목요일 시간: 13시~18시까지 장소: 이룸센터 소 회의실 참여자 수: 약 30명 서울피플 2차워크숍은 이룸센터 소 회의실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첫 번째로 자기소개와 몸풀기 마음열기가 진행되었습니다. (박연지) 두 번째로 한국피플퍼스트 워크숍 총회 내용 공유 및 워크숍 내용 공유를 했습니다. (김기백) 쉬는시간 셋 번째로 혜화동 성당에서 고공농성 내용을 공유했습니다. (문석영) 네번째로 서울피플퍼스트 이름 사용에 대해서 서로 논의를 했습니다. (김기백) 다섯번째로 서울피플퍼스트 앞으로의 활동에 대해 논의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김기백) 마지막으로 소감나누기를 하고 단체사진을 찍고 뒤 정리를 하고 마무리했습니다.
2025.06.166월 10일~11일 이틀간 춘천에서 탈시설자조모임 엠티가 진행되고 있어요. 제이드가든 구경도 하고, 바베큐로 저녁도 먹고, 주원생일이라 케잌도 불고. 저녁 식사 후 “이름정하기”로 이야기를 나누고 있습니다. 이야기의 일부, 질문 : 우리는 이미 탈시설을 했는데, 탈시설을 주장하는 활동을 하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주명 : 우리 말고도 시설에 있는 사람들이 갇혀 살아 가고 있는데, 나올 수 있는 자유도 있는데 자유를 침해하는 것 같아서 석영 : 저는요. 나와있는데도 왜 외치고 있냐면. 남아 있는 사람도 있고 나오고 싶은데 못나오는. 그래서 시설에서 나오고 싶은 사람들이 나올 수 있게. 주명 : 근데 서울시가 막으니까. 경인 : 시설에서 나왔기 때문에 탈시설운동해. 발달장애인들이 시설에 많이 있고. 혼자 나와서 나와 살고 있으니까 죄책감? 주명 : 그 사람들도 그 사람들의 자립할 권리가 있는데 (그게) 없으니까 경인 : 그룹홈 살면 자립을 지지해줘야 하는데 모른척 하니까 그게 참 쓸쓸한 것 같아요. 아님 후견인 세워놓고. 탈시설은 했는데 우여곡절 끝에 했는데. 더이상 나왔을 때 힘들지 않았으면 하눈 생각. 나도 날올때 잘 해서 나왔다고 생각하는데. 그것보다 더 자원을 만들어서 우리가 응원해주고. 지역에서 나와서 기반이 만들어졌으면 좋겠다고 생각. 많은 정보들이 시설안에 들어가야 한다고 생각하고. 말을 못한다고 해도 지역에 나와야 하고, 요양원에 살기 싫기 때문에. 20-30대가 요양원에거 사는 거 끔찍해. 중증장애인들. 걸어다녀도. 행동장애가 있는 장애인들, adhd는 정신요양원에 보내요. 활발한 사람인데 정신요양으로 보내. 그룹홈에 있을 때도 요양원으로 보내기도. 거기로 들어가면 이제 끝이야. 정말 시설이지. 우리가 갈 수 있는데는 무연고니까 더 외진데로 간다고 하더라고요. 내가 아는 동생은 26인데 정신장애인요양시설에 살아. 근데 연락할 수 있는 방법이 없어. 일곱살때 둘어왔는데 중학교때 까지 살다 정신요양시설로 간 것. 7,8,9살때만하더라도 정신과약 안 먹먹는데 정신과약 먹으면거 과잉행동장애 약 먹으면서 시설로 옮겨진 것. 동학 : 아직도 시설에 있는 사람 많아. 우리가 말하지 않으면 구출할 수 없어.
2025.06.11발달장애인의 투표보조를 인정하라!! 본투표날인 오늘 다시 광화문으로 모였습니다! 법원의 발달장애인 투표보조에 대해 허용한다는 임시조치가 나왔습니다. 선거관리위원회에서는 이 내용이 원고(소송을 하거 있는 사람)만 해당된다고 말하고 있지만, 모든 투표소에서 인정되어야 하는 권리입니다. 지난 사전투표에서 사직동투표소는 기표용구시험용지를 사용했습니다. 선관위는 공직선거법에 따라 발달장애인의 투표보조인을 인정하지 않겠다는 입장인데, 법과 규칙 어디에도 이런 절차는 없습니다. 선관위야 말로 발달장애인의 투표권리를 인정하고 싶지 않은 것 아닐까요? 투표장에 가서 제공을 요구하고, 거부당하면 항의하고, 함께 진정도 합시다! 선관위는 기표용구시험용지 사용한 것을 사과하라!! 발달장애인의 투표보조인을 인정하라!! 발달장애인의 비밀투표, 공적조력인 배치로 보장하라!!
2025.0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