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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가발달자립이야기 이야기자리]
날짜 : 2023.12.16
첨부파일 : 단체사진001.jpg (53.09 KB)
[재가발달자립이야기 이야기자리]
저희 피플퍼스트서울센터는 2023년 12월 16일 오후 1시, 히시커피에서 이야기자리를 나누었습니다. 이번 이야기자리는 부모님과 같이 살고 있거나, 부모님으로부터 독립하면서 살고 있는 발달장애인들의 자립이야기를 하였습니다.
이야기자리에 참가하는 멤버들과 피플서울센터 활동가들이 오전에 먼저 와서 이야기자리 세팅과 리허설 준비를 하고, 이야기자리에 참가하는 사람들을 맞이하는 것을 했습니다.
오후 1시, 본격적으로 이야기자리를 진행했습니다. 먼저 이야기자리에 참가한 멤버들을 소개하고, 각 멤버들에 대한 자립이야기를 했습니다. 현철의 자립이야기부터 진행하였습니다. 집에 사는 발달장애인의 자립이라는 주제로 자립을 하면서 좋았던 점과 힘든 점을 이야기하고, 자립은 인내다라는 것을 설명하여 집을 구하는 데 어떠한 과정을 거쳤는지를 이야기하였습니다.
다음으로 주훈의 자립이야기를 했습니다. 주훈은 자립하면서 어떤 경험을 느꼈는지 이야기하고 어떤 물건이 있는지 이야기를 했습니다. 또한 주훈이가 살고 있는 집을 남의 집이라고 말하는 것을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리고 이웃 간의 갈등으로 어떤 날에는 좋고, 어떤 날에는 싫었던 부분을 이야기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는 발달장애인 부모에게 듣는 자립과 조력 이야기 영상을 보았습니다. 어머니와 가족이 주훈이가 어떻게 자립을 조력했고, 주훈은 자립하는 과정에서 어떻게 변화되었고 역할을 했는지를 설명했습니다.
다음으로 순재의 자립이야기를 했습니다. 순재는 현재 부모님과 같이 살고 있는데, 자립한 것보다 가족과 함께 사는 더 행복하다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바리스타를 하면서 본인의 생활이 생기면서 가족이 아닌 개인의 삶이 생기면서 가족 간의 갈등도 풀었다는 것을 이야기를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형민의 자립이야기를 했습니다. 예전에는 자립을 하기 어렵다고 말했지만 지금은 가족과 사는 게 어렵다는 것을 깨닫고 자립할 수 있다는 의지를 가졌다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가족이랑 같이 살고 있지만 가족이 나를 불편해 할 수 있다고 생각해서 자립이 필요하다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네 멤버가 모두 이야기하지 못한 자립을 못한다는 주제에 대해서는 가족의 경제력에 크게 의존하는 상황을 설명을 했는데, 내 옆에 이웃이 어떤 사람인지는 알 수 없고 발달장애인을 무시하는 사람일 수도 있어서 자립을 고민하게 된다는 이야기도 했습니다.
자립이야기가 끝나고 관객들의 대화에서는 질의응답을 가졌습니다. 현재 자립하는 과정에서 다른 발달장애인들의 자립하는 과정을 질문한다거나 발달장애인의 자립에 필요한 것은 어떤 게 있는지 등을 이야기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퀴즈까지 진행하고 마쳤습니다.
이야기자리를 하면서 자립에 대한 재정립할 기회, 네 명의 발표자들의 이야기, 이야기를 들으면서 어린 어린이와 사는 삶을 다시 생각해보는 소감을 나누었고, 멤버들도 소감을 나누었습니다. 먼저 발표한 현철은 작년에도 탈시설 자립이야기를 진행한 적이 있고, 이번 재가발달자립이야기를 하면서 이야기자리를 진행해서 발달장애인의 이야기가 나올까 생각을 했고, 순재는 무대에 선 느낌을 가졌고, 주훈은 자립이야기 이야기자리가 재미있었고 내년에도 하고 싶다는 마음을 가졌습니다. 형민은 자립이야기를 해도 부모님이 화가 나지 않을까는 후회스러운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2024년에도 이야기자리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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