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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회
날짜 : 2022.08.18
첨부파일 : 2022-08-18-02..jpg (222.07 KB)
"영화를 볼 수 있는 다양한 통로가 있지만 새로 만들어진 영화가 상영되는 영화관에서 장애인들에게 편의에 대한 지원이 없어 많은 장애인들이 시청의 권리를 보장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시각장애인에게는 눈을 대신할 청각적 정보인 더빙과 화면해설, 청각장애인에게는 귀를 대신할 시각적 정보 자막과 수어통역, 발달장애인에게는 더빙과 이해하기 쉬운 화면해설, 신체장애인 에게는 표를 끊어줄 직원과 휠체어를 댈 수 있는 넉넉한 자리 등 각 장애 유형마다 각 개인마다 필요로 하는 것이 다를 수 있기에 이러한 다양한 정보와 편의가 반영된 영화관이 만들어져야 합니다. 장애인들도 비장애인과 마찬가지로 평등하게 문화를 향유하고 누릴 수 있어야 합니다. 비장애인 중심적으로 영화가 만들어지는 것 역시 일종의 차별입니다. 이런 현실을 직시하고 발달장애인에게 필요한 이해하기 쉬운 더빙이 만들어졌으면 좋겠습니다"
<우리말 더빙 법제회를 위한 토론회>
일시: 2022년 8월 17일(수) 오후 14:00~16:00
-장소: 여의도 국회의사당 의원회관 제3세미나실
-발제자: 김대범,
-참석자: 김수원, 여인서
-소감
김대범 : 오늘 참정권 이런 것만 하다가 난생 처음으로 원래는 김수원이 해야 하는 것을 내가 하게 되었는데 처음 준비할 때는 진짜 시각장애 당사자가 아니니까 어제 그제 준비하면서 너무 어려웠다. 그 어려운 난제를 벗어나 디데이 오늘 했는데 하나씩 배워가는 느낌이었고 교수들도 나보다 아는것이 많아서 참정권 활동을 하는 내 입장에서는 배워간다는 느낌으로 알아가는 것 같았고, 방송통신위원회에서 나온 사람이 내가 이야기 한 걸 잘 들어준 것 같고 발달장애인들의 시각을 알아주는 것 같아 감사했다. 우리도 이런 문제를 캠페인 하고 필요하다는 것을 알렸으면 좋겠다. 시각장애인과 발달장애인이 같이 하는 사업도 해보면 좋겠다.
여인서 : 대범과 열심히 준비했는데 발표 잘해주셔서 뿌듯했고 당사자가 직접 말한게 저희밖에 없었는데 시각장애인 당사자도 이야기 해주었으면 좋았을것 같다. 변호사님이 이야기한거 중에 보완이나 보조적인 장치가 아니라 필수적인 것이라고 더빙을 이야기 한게 기억에 남는다.
김수원 : 시각장애인 단체와 함께 토론회를 해본것은 처음이었는데 발달장애인의 입장에서 이야기 할수 있었던 자리 였고 동료들과 함께 어려움을 나눠보고 더빙의 필요성을 나눌 수 있어 의미가 있었다. 그리고 성우 협회 사람들이 많이 와 있어서 놀랐고 법제화가 되는 것이 성우들에게 이익이 되는 부분인 것 같았다. 우리의 발표가 더빙이 시각장애인 뿐만 아니라 발달장애인, 어린이 노인 등 다양한 사람들에게 필요하다는 것을 알렸고, 화면해설과 자막, 수어통역은 법에 명시되어 있는데 더빙은 명시되어 있지 않아 법제화가 매우 시급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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