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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에 의한 직장 내 발달장애인 괴롭힘에 대한 진정서 넣기 위한 기자회견
날짜 : 2020.10.06
첨부파일 : 박세나발언.png (1.62 MB)
관리자에 의한 직장 내 발달장애인 괴롭힘에 대한 진정서를 넣기 위한 기자회견이 10월 5일 11시 국가인권위원회 앞에서 열렸습니다.
오늘 기자회견에는 피플퍼스트서울센터의 세나, 형민, 동호, 진화, 효재, 대범, 주영, 혜미, 하은, 현주, 승원이 참석했습니다.
이 사건은 00게임업체에서 일어났습니다. 이 곳의 관리자들은 발달장애가 있는 성인들한테 반말을 하거나 고압적인 말투, 강압적인 말투를 썼습니다. 또한, 당사자들을 무시하거나 모욕적인 표현들을 쓰기도 했습니다. 때로는 휴가 등 연차나 함부로 쓰지 못하게 하였습니다.
저는 이 사건의 기자회견에 참석하여 제 경험을 말하고 이 업체가 처벌 받았으면 하는 마음을 이야기 했습니다.
아래는 제 기자회견문 발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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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피플퍼스트서울센터 동료지원가 박세나입니다.
저는 22살입니다. 그리고 내가 겪은 잘못된 직업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저는 고등학생 때 내방역에 있는 딤섬을 만드는 일을 하였습니다.
근데 거기 느리게 만들고, 신발을 느리게 신는다고 일을 짤리고 말았습니다.
제대로 가르쳐주지도 않고 저한테 욕하고 못한다고 따로나가서 혼났습니다.
제 감정은 폭발 직전이었습니다.
자기나 잘하지.
그 사장은 내 장애도 잘 모르면서 나한테 함부로 대하고 돈을 깎았습니다.
제가 대처 한 것은
첫째 겪은 일을 엄마한테 이야기 하였습니다.
둘째 괴롭히는 것을 그만하시라고 사장님한테 얘기를 하였습니다.
근데도 사장님은 안 바뀌었습니다. 일주일 지났는데도 안 바뀌었습니다.
오히려 저는 짤렸습니다.
오히려 짤리니까 홀가분하였습니다. 너무 힘들었는데 그만 나오니까요.
그래도 저는 노는 것보다 일이 좋습니다. 돈을 벌 수 있으니까요.
그래서 그 이후에 저는 취직을 해서 돈을 벌고 있습니다. 지금 직장은 장애인 차별을 하지 않아서 다니고 있어요
제가 하고 싶은 말은 나쁜 직장은 절대 다니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첫째 월급을 맘대로 깎는 직장은 안됩니다!
둘째 장애인 차별하는 직장은 안됩니다!
셋째 나한테 욕하거나 폭력을 저지르는 직장은 절대 안 됩니다!
나쁜 직장은 없어져야 되고 나쁜 사장은 처벌을 받아야 됩니다.
저는 이번 사건에서 당사자를 괴롭힌 사장이 꼭 처벌을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똑같이 대우해야 합니다.
그럼 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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