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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빼앗지 말라”
날짜 : 2023.10.08
첨부파일 : 경향신문1.jpg (40.41 KB)
“최근 고용노동부는 실적 부진과 사업 중복을 이유로 내년도 관련 사업 예산을 전액 삭감하겠다고 발표했다. 지난달에는 예산 삭감에 항의하는 동료들이 한국장애인고용공단에서 점거 농성을 벌이다 경찰에 연행됐다. “우리를 왜 쫓아냈던 것일까요? 기분이 정말 안 좋았어요.” 남씨는 동료지원가 사업이 왜 사라져야 하는지 이해하지 못한다. 그 역시 일자리를 잃을 처지에 놓였다. 남씨가 가장 빼앗기고 싶지 않은 것은, 급여도 명함도 아닌 ‘일하는 기쁨’이다.”
“김하은 피플퍼스트 활동가는 “2022년 기준 197명의 중증장애인 동료지원가가 3202명의 중증장애인 참여자를 만나왔고, 그 안에는 노동부의 취업상담 문턱조차 밟지 못하고 사회활동에서 소외됐던 수많은 이들이 있다”면서 “동료지원가 한 명 한 명이 그런 이들을 발굴해 만나왔다는 점이 성과가 아니면 무엇이냐고 묻고 싶다”고 했다.
노동부는 예산 전액 삭감으로 일자리를 잃는 동료지원가들을 복지부의 다른 일자리나 장애인표준사업장에 취업할 수 있도록 연계하겠다고 지난 6일 밝혔다. 이에 대해 김 활동가는 “중증장애인 일자리에 대한 모든 책임을 복지부와 민간에 떠넘기려는 노동부는 사실상 중증장애인을 복지의 대상일 뿐 ‘노동자가 아니다’라고 말하고 싶은 것 아니겠느냐”고 했다.”
“삶을 빼앗지 말라” 발달장애인 동료지원가가 말하는 ‘일의 기쁨과 슬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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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빼앗지 말라” 발달장애인 동료지원가가 말하는 ‘일의 기쁨과 슬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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