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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0 ‘장애인차별철폐 투쟁의 날’ : 피플퍼스트 다 같이 노숙투쟁!! 하는 날 둘째 날!!
날짜 : 2021.04.23
첨부파일 : 2021-0423-13.jpg (186.63 KB)
<420 ‘장애인차별철폐 투쟁의 날’ : 피플퍼스트 다 같이 노숙투쟁!! 하는 날 둘째 날!!>
일시 : 2021년 4월21일 새벽 6시부터 오후13시까지
장소 : 세종시 앞
참여한 사람 : 소형민,김동호,김대범,문혁,김혜미,이현주,진현옥,박현철.고주영,유진화,김수원,박세나 김하은 총 13명
활동한 것 :
1. 6시에일어나서 밥먹었고
2. 7시 30분부터 2021년 420장애인 차별철폐 투쟁결의 대회 1박2일 마무리 보고대회를 했습니다.
3. 8시부터 11시 30분까지 복지부 담벼락에 올라가서 구호를 외쳤습니다. ‘탈시설이라는 용어를 부정하지마라’ 그리고 ‘장애인 권리 보장법 제정하라’라는 구호입니다. 경찰이랑 대치를 했다. 그리고 나는 뒤에서 탈시설 지원법 제정하라 라고 외쳤습니다.
4. 보건복지부에 간 이유는 우리말을 너무 말을 안들어주어서 갔던것입니다. 보건복지부랑 경찰이랑 한 패였습니다. 너무황당하기 짝이 없습니다. 경찰은 우리말을 들어주는줄알았는데 발달장애인은 항의도 못합니까
5. 12시에 오송역에 갔습니다. 그리고 밥먹고 소감을 나눴습니다.
6. 2시에 서울에 왔습니다.
참여한 사람들의 소감 :
대범 고용노동부 앞에 가서 설요한 동지처럼 누군가 또 죽는 일이 없기 위해 재원을 마련하라고 외쳤고요. 둘째날 오늘 아모르파티하고 탈시원 권리보장법 큰 목소리로 하니까 미국은 탈시설 했는데 우리나라는 시작단계인데 그게 미흡해요. 장애운동 하니까 나도 이제 활동가로서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형민 어제는 너무 노발대발 거기서 춤 췄던 것이 좋았고 레미제라블 박경석 활동가가 노래부르는거 너무들 잘하더라고요! 질풍가도도 많은 사람들 앞에서 한 게 인상 깊었습니다. 아침부터 집회하고 구호 외쳤는데. 경찰이 무시하고. 우리 나쁜 사람 아니에요.
세나 춤 출때가 재밌었어요. 아침에 싸우니까 충격 먹었어요. 장애인차별 철폐하려고 싸웠습니다. 탈시설이라는 이름 인정하라고. 근데 저는 휠체어 바퀴에 걸려서 자빠질 뻔했어요. 충격 받아서 놀라서 울었어요. 경찰 소리가 너무 커서 화가 났어요. 그리고 고용노동부가 잘못했는데 왜 우리가 기다려요? 우리는 잘못이 없는데. 우리가 왜 이렇게 해야하는지? 그래서 기분이 나빴어요.
진화 경찰이 와서 막아서 저 뭔가 마음이 아파요. 발달장애인 못 나오게 하려고 하는 거 같아서. 그런 기회가 있으면 제가 구호 외치면서 들이 받을거에요. 스티커 붙이기도 하고 발달장애인 권리보장안 외치는 거 의미 있었고 춤 춰서 신이 났어요. 처음으로 다 같이 와서 뜻깊었고 다음에도 같이 투쟁하면 좋겠어요.
현철 저는 1박 2일 하면서 노숙 처음 했는데 노숙 도로에서 하다보니까 좀 날씨가추워서 힘들었어요. 그래도 420이니까 해봐야 한다는 혹한의 시련을 경험해봐야 한다는 생각해야겠어요.
동호 어제 고용노동부에서 박현동지가 이야기한것처럼 바뀌기 전에는 우리가 받는 돈이 더 많았는데 바뀌면서 더 줄어들었다고 했어요. 근데 할 일은 더 많아져서 화가 났어요. 고용노동부에서 외쳤던것처럼 전면개편 되면 좋겠어요. 점거 하면서 탈시설 구호 사람들이 외쳤을 때 너무 크게 외쳐서 바로 있던 자리에서 구호 외치다보니까 귀가 많이 아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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