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일에는 중앙장애인권익옹호기관에서 장애인학대예방책자 기획회의를 진행했습니다.

이날은 대범,동호,효정,혁과 함께 회의를 참가했습니다.

이날 회의에서는 발달장애인 학대 예방 사례를 잘 묶어 알기 쉽게 전달하기 위한 밑그림을 그리고, 교육을 위한 내용도 정리했습니다. 중앙권익옹호기관과 피플퍼스트서울센터의 역할도 나눴구요.

또, '발달장애인당사자가 말하는 학대'에 관련된 영상도 촬영하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너무 좋은 아이디어 같아요!

김동호 활동가는 "중앙장애인권익옹호기관에서 요즘 초등학교에서 사용하는 교과서를 봤는데, 읽기 쉽게 만들어져 있고 재미있는 프로그램들도 많아, 요즘 학생은 공부하는 재미가 늘어났겠구나. 다시 학생시절로 돌아가고 싶다"라고 생각했대요.

아! 그리고 한강뷰가 보이는 중앙장애인권익옹호기관 회의실! 선유도 공원에 핀 벚꽃과 막 싹을 틘 여린 잎 색들, 퍼런 한강까지! 너무너무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