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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문성호 서울시의원에게 묻고 싶다. ?
날짜 : 2024.06.25
첨부파일 : 449122584_17855317104205180_4128243379694025114_n.jpg (59.54 KB)
[보도자료 중 일부]
문성호 서울시의원에게 묻고 싶습니다. 시설에 살면서 맞고, 굶고, 폭행을 당하지 않으면 그것은 인간다운, 괜찮은 삶이 되는 것입니까? 우리가 원하는 것은 평범하게 사는 것입니다. 우리는 시설의 인권침해를 말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평범한 삶을 살고 싶다는 바람을 말한 것이고, 시설은 평범한 집이 될 수 없는 곳이라고 주장한 것입니다. 아마도 문 의원이 발달장애인의 이야기를 조금만 더 귀담아 듣고, 발달장애인의 처지를 이해하려 노력했더라면 우리가 하려는 말이 무엇인지 알았을 것입니다.
◦문성호 시의원이 폭로를 준비하는 동안, A는 곤경에 빠졌습니다. A는 “A의 발언 때문에 우리는 인권침해 시설이 됐고 망할 것이다.”고 원망하는, 자신이 살던 시설로 다시 돌아갈 수 없었고, 한 달이 넘는 시간을 친구 집으로 전전해야 했습니다. 도망치고 싶은 시설이지만, 그곳에는 20년의 추억이 담겨 있었기에 나쁘게 헤어지고 싶지 않다고 말하던 A는 문성호 시의원 덕분에 20년의 인연을 끊어내고 도망치 듯 자립해야 했습니다.
◦이에 서울피플퍼스트는 발달장애인을 무능력한 존재로 보고 정치적으로 이용한 문성호 서울시의원의 행동에 분노합니다. 우리의 분노를 말하는 것을 결심하는 데까지 무려 두 달의 시간이 필요했습니다. 그러나 두려움보다 억울함이 크기에 기자회견을 통해 문의원의 거짓말을 알리려고 합니다. 언론의 관심과 취재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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