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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인 참정권 보장을 위한 이해하기 쉬운선거자료 정당별 제작요구
날짜 : 2022.02.14
첨부파일 : 발달장애인 참정권 보장을 위한 이해하기 쉬운 선거자료 정당별 제작요구 기자회견.jpg (196.00 KB)
[발달장애인 참정권 보장을 위한 이해하기 쉬운 선거자료 정당별 제작요구 기자회견]
2022년 2월 14일 오후 2시, 피플퍼스트서울센터는 국회의사당 앞에서 참정권 기자회견을 진행했습니다. 사회자로 대범 씨가 나서서 목소리를 외쳤고, 경인 씨가 기자회견에서 발언을 하였습니다.
기자회견이 끝나고, 각각 정당 앞에서 다시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국민의당, 정의당을 방문하여 발언을 하였고, 각 정당에 발달장애인 참정권 요구안이 담긴 의견서를 제출하였습니다.
기자회견에 대한 활동가들의 소감입니다.
박현철 : 2016년 3월에 갔다 왔던 기자회견과 비슷했습니다. 올해는 국회에서 진행 후 4개의 정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발달장애인 의견이 반영된 질의서를 4개의 정당에 보냈습니다. 4개의 정당이 발달장애인의 의견을 들어줄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우리는 이렇게 계속 전달하는 것이 좋은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제는 정당이 답해야 할 시간입니다. 4개의 정당 모두 발달장애인의 의견을 들어주지 않으면 우리는 계속 참정권 운동을 외칠 것입니다. 발달장애인이 선거를 참여하기 위해 그림투표용지, 쉬운 공보물을 만들어달라!
박경인 : 우리가 소송한것들 중에서 승리한 소식이 들려서 좋았다. 4개 정당에 질의서를 전달했다. 정당들이 이번 선거에서부터 쉬운 공보물을 제공했으면 좋겠다. 정당 4군대를 돌면서 여의도를 행진하면서 기분이 좋았다. 우리들에 목소리가 잘 발영돼면좋겠다
소형민 : 4개정당에갔다왔습니다 안철수후보,심상정후보,이재명후보,윤석열대통령이 있는 행진을했다. 그림투표용지나 쉬운공보물이나 많이만들어서 우리가 만족하게 할수있게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4개 정당은 우리말을 들어주세요 그리고 계속집회를 하면 이재명후보, 심상정후보, 윤석열후보, 안철수,후보는 다같이 같이 토론을 해서 어떻게 하면쉬운공보물을 만들까 그림투표용지를 더만들수있을까 생각을 해서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 정의당이랑 같이 상의를 해서 같이 이야기를 해서 그림투표용지가 잘보일수있을까생각을 하고나서 장애인들을 만나서 안철수후보랑,심상정후보랑 이재명후보랑 윤석열후보들이 우리를 직접 방문을 한뒤에 어떻게 하겠다 이렇게 얘기를 해야됩니다 왜우리장애인한테는 왜방문을 안해주시는건지 모르겠습니다. 방문을 해서 말을 해주고 갔으면 좋겠습니다.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과 두여야는 싸우지마시고 우리랑 얘기도해줬으면 좋겠습니다 왜냐하면 알기쉽게 해주기 위해선 이방법을 택해주세요 우리도 대통령을 지지를 할지안할지 모르겠지만 우리도 대통령을 뽑기위해서는 우리의말을 수긍을하고 알겠다 좀더 크게 만들어주겠다고 약속을 하면 좋겠습니다 우리도 더이상 집회를 하지 않겠습니다. 우리는 따지는게 아니라 부탁을 하러온겁니다 부탁을 무시를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김동호 :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정의당, 국민의당에 이해하기 쉬운 선거자료를 요청했는데 제일 적극적인 당은 정의당인 것 같다. 정의당에서 제일 먼저 요구안 전달식도 준비해주시고 공공임대주택을 구할 때 보증금 없이 대여를 해준다는 공약도 너무 좋다. 그리고 발달장애인 당사자들을 이해해주고 발달장애인을 위해서 국회에서도 목소리도 내주고 투쟁도 함께해주는 걸 보니 이해하기 쉬운 선거자료도 제일 먼저 답변해줄 것 같다. 앞으로도 정의당이랑 발달장애인의 권리 투쟁을 같이 했으면 좋겠다.
김대범 : 저는 어제 발달장애인 참정권 보장을 위한 기자회견에서 사회를 맡았습니다. 어제 기자회견을 한 이유는 모든 유형의 발달장애인 당사자도 선거에 참여할 수 있어야 하는데, 현실은 그렇지 않아서 정당한 편의제공을 요구하기 위해서입니다. 선거와 관련된 어려운 말들이 비장애인 위주로 되어 있어서 쉬운 말로 다시 만들어주면, 모든 당사자들이 투표를 하는 데 매우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누구나 투표를 할 수 있도록, 배제하거나 투표하지 못하고 집으로 되돌아가는 일들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고 제대로 된 참정권을 위해서 발달장애인이 투표할 수 있는 투표보조인과 공직선거법 개정을 위해서 열심히 싸워야 우리의 목표를 쟁취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3월 9일 대통령선거가 중요합니다. 우리는 선거를 할 수 있는 선거자료가 절실히 필요합니다.
우리는 유령이 아닙니다.
우리는 사람입니다. 발달장애인도 더불어 함께 사는 대한민국의 시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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