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가장 큰 규모로 진행된 이번 피플대회에 대한 다양한 평가가 오갔습니다. 여러 면에서 아쉬운 점도 있지만, 이번 대회로 부산지역 내 발달장애인 관련 의제가 활발해졌고, 부산피플퍼스트가 논의되고 있다는 점은 엄청 큰 성과로 평가되었습니다.

피플퍼스트활동가들은 일 년 내내 한국피플퍼스트대회를 준비합니다. 대회를 준비하는 모든 과정이 바로 대회입니다. 일 년 내내 우리는 우리의 권리를 알고, 목소리를 내기 위해 애쓰고, 소리치고, 웃고, 춤춥니다. 한국피플퍼스트대회는 더 많은 발달장애인동료들과 이 준비의 과정과 결과를 나누는 자리입니다.

즐거운 만남을 위해, 우리는 내년에도 열심히 만나고, 이야기 나누고, 공부하고, 웃고, 춤출 것입니다. 올 대회도 즐거웠습니다! 내년에 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