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플서울센터 소식
센터활동소식
지난 화요일은 피플서울센터의 연대데이였음돠!! 서울장차연과 KDF 간담회가 오전 오후 연이어 진행됐어요. 25년에는 어떤 활동을 함께할 수 있을까? 란 주제로 단체간의 소개도 진행하고, 어떤 지점에서 더 강력한 연결과 협동이 필요한지 논의하기도 했습니다. 민푸름, 이학인, 정혜란 활동가가 센터의 후원회원이 되어주었고요!!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25년도에 더 자주 만나요!!!
2025.03.21더불어민주당 전국장애인의원회 발대식에 참여했습니다. 전국의 장애인들이 모이는 자리이니만큼, 피플서울센터도 배너를 만들어 행사장에 설치했고. 행사에도 참여했어요. 정책적 활동이 넓어지는만큼, 피플퍼스트의 정치활동에 대한 고민도 깊어지고 있습니다. 발달장애인운동은 정치적 활동에 어떻게 참야해야할까? 우선, 여기 ”발달장애인 활동” “당사자조직“이 있다고 알려내는 활동부터! 시작해 봅니다!
2025.03.21[25년 총회 잘 마쳤습니다_사진!] 바쁜 걸음 해주신 모든 정회원 분들께 감사인사 드립니다. 센터가 가지고 있는 많은 어려움들에 대해, 함께 걱정해 주셔서. 진심으로 큰 위로와 힘이 되었습니다. 참여해주신 회원님들, 참여하려 했다 부득이 참여하지 못한 회원님들, 마음 담아 위임장을 보내주신 회원님들, 후원해 주고 계신 회원님들. 모두모두 고맙습니다. 신나고 힘있게 헤쳐나갈게요!! 더 자주 소식을 알리겠습니다. 우리 다음 총회에서 또 만나요!
2025.03.21[25년 정기 총회 잘 마쳤습니다. _ 결과 보고] 25년 정기 총회는 위임 포함 62명이 참여한 가운데 잘 마무리 되었습니다. 24년 한해를 돌아보고, 25년 한해의 계획을 공유하는 자리였어요. 이번 총회의 주요 안건은 1) 25년 사업 및 예산 계획 2)정관개정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정관이 이렇게 바뀌어요. 가. 사업 변경_정책연구사업 추가 나. 센터장의 임기 변경( 임기는 3년, 연임은 1회 할 수 있다. 연임시 임기는 2년) 다. 기부금 영수증 발급단체로 등록하기 위해 제 38조와 제 40조 변경 사진을 보고, 내용을 살펴봐 주세요!!
2025.03.21[총회] 25년 정기총회가 곧 시작됩니다! 어서오세요~ 반갑게 뵙겠습니다!
2025.03.21피플퍼스트서울센터에서 함께 일 할 비발달장애인 동료를 모집합니다. 우리 센터는 발달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로, 발달장애인과 비발달장애인 협업해 발달장애인의 자립을 지원하고, 지역에서 살아갈 수 있는 용기를 나누고, 사회의 차별에 저항하며, 발달장애인 운동을 확장하기 위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채용 접수 마감은 2/27까지입니다. 링크를 참고해 주세요! http://peoplefirstsc.or.kr/bbs/bbs_view.php?code=notice&idx=3078&fbclid=IwY2xjawJJzBpleHRuA2FlbQIxMQABHZdI_Lw3SgCx6zxcPuDOwu-STCoAA-lKX5LOf3Rr9tVqGS64HRTtpX66Xg_aem_SW5NH54k5_w88dRPO-W7BQ
2025.03.21무죄!!!!!!!!!!!! 받았습니다!!!!!!!!!!
2025.03.2123년 동료지원가사업의 예산이 0원이 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정말 열심히 대응했습니다. 그 결과 고용노동부에서 보건복지부로 사업 운영 부처가 바뀌기는 했지만 "중증장애인 동료상담사업"으로 일자리를 잃지 않고 계속 일할 수 있게 되었지요. 그러나 이 과정에서 장애인고용공단에 들어갔던 일로, 27명 중 5명(다른 사람들은 여전히 조사 진행중이에요)에게 150만원~100만원 가량의 벌금이 나왔어요. 그래서 장추련과 민변 변호사님들의 도움으로 재판을 진행해 왔습니다. 변호인들은 "죄가 없음"이라고 변호해 주셨습니다. 오늘 그 첫 선고( 재판 결과)가 나오는 날입니다. 무죄가 나올 수 있길 기대합니다.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마음도 모아주시고, 기자회견에도 참석 부탁드려요!
2025.03.212024년, 집에 사는 발달장애인의 이야기 영상 - "발달장애인, 서울에서 내 집 찾기" 지난 2024년 12월 17일 토요일에는 "발달장애인, 서울에서 내 집 찾기"라는 내용으로 집에 사는 발달장애인의 자립 이야기 자리가 펼쳐졌습니다. 이 날의 주인공은 김동현, 박현철, 권순재, 오주훈, 소형민, 김유리였어요! 우리는 모두 "집에 사는 발달장애인도 자유롭게 자립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피플퍼스트서울센터는 2020년부터 “나를 둘러싼 것들”을 주제로 사회복지사, 부모 등이 말하는 나의 모습이 아니라 내가 바라보는 나를 이야기 해왔습니다. 장애, 일, 관계, 사랑과 연애, 나의 하루, 어린 시절, 가족 등을 주제로 글을 쓰고 함께 나누고 싶은 순간을 사진으로 가져와 이야기 했습니다. 24년에는 8회의 자조모임을 통해 각자의 자립 이야기를 나누며 누군가는 처음으로 1박 2일 자립캠프에 참여하기도 하고 다른 사람은 원룸에서 지원주택으로 이사하며 생긴 자립 고민을 나눴습니다. 또, 다른 곳의 패널로 참여해 우리의 이야기를 전했습니다. 우리의 자립을 지원하는 제도를 공부하며 어떻게 하면 자립에 쉽게 접근할지 고민도 했습니다. 너무 어려웠습니다. 25년에는 서울에 사는 우리 발달장애인이 어떻게 내 집을 가진 자립을 할 수 있을지 함께 고민하며 더 힘차게 이야기를 나눠보겠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J4Ej9IOZF2Q
2025.03.21지난 23년 9월 18일, 동료지원가사업의 예산 순감(사업이 없어지는 것)을 막기위해 고용공단 서울지사를 점거한 일이 있었습니다. 발달장애인 10여명과 비발달장애인 15명이 연행됐었죠. 경찰의 퇴거 방송이 약 10여분동안 3차례 진행됐고, 곧바로 연행이 시작됐습니다. 연행된 이들은 6개 경찰서로 나뉘어 경찰조사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약 1년뒤 동작경찰서에서 조사를 받았던 5명에게 먼저 약식명령이 내려졌습니다. 개인당 150만원~100만원 사이의 벌금이 나왔어요. 23년 연행 당시 민변, 희망법, 장추련 등에 소속된 많은 변호사들이 각 경찰서로 지원을 나와주셨는데요. 벌금이 내려진 상황에 대해 다시 재판을 받을 수 있게 지원을 해주셨습니다. 우연히 피플퍼스트서울센터에 소속된 5명이 피의자로 법정에 섰고, 우리의 죄명은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이었습니다. 무서운데 웃켜서, 킥킥, 사진 한 방 찍었어요. 무려 3시간동안이나 재판이 진행됐어요. 증인 및 피의자 신문, 최종변론까지 함께 진행되었거든요. 장애인고용공단의 직원들(증인), 공단에 들어간 우리(피의자) 들은 각각 당일의 상황을 설명했고, 우리들(피의자)이 이날 왜 공단에 들어갈 수밖에 없었는지를 판사님께 설명(최후변론)했습니다. 그리고 무죄로 결정해 달라고 부탁했어요. 이날 장애인공단은 우리에게 왜 이곳에 들어왔는지, 아무도 묻지 않았거든요. 그리고 "퇴거하라"고 말한 뒤 약 15분 만에 경찰 연행이 시작됐어요. 팔다리가 들려 끌려나와 버스에 태워졌지요. 장애인의 일자리를 위해 일한다는 분들이 우리의 상황을 전혀 궁금해하지 않고, 그저 밖으로 내보내기 위해 노력했다는 사실을 들으며 굉장히 놀랐고, 막막했던 당시의 상황을 잘 이겨낸 우리 서로가 새삼 또 자랑스러워 찡했던 시간이었습니다. 결정이 되는 날은 2월 11일 오후 2시입니다. 이 결과가 여전히 조사를 받고있는 20여명의 다른 동료들에게도 영향을 미칠테니. 좋은 결과로 기자회견을 할 수 있길 바래봅니다. 애써주신 변호사님들, 지원해주신 장추련 너무 감사해요.
2025.0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