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 하반기 지도점검이 시작되길 기다리고 있습니다. 반년치 사업결과보고가 또 한바닥. 경인이 위로 아이스크림을 쏴서 당을 올려보고!! 시~작! 얍!
2024.01.18[누구나 알기 쉬운 장애인 학대 예방] 걱정하지 말고 용기있게 - 정서적 학대 편- 여러분, 안녕하세요? 지난 1년 동안 피플퍼스트서울센터와 중앙장애인권익옹호기관은 아주 열심히 발달장애인이 겪기 쉬운 '정서적 학대'가 무엇인지 공부했습니다. 어떻게 하면 사람들에게 '정서적 학대'를 쉽게 이야기 할 수 있을지 회의를 했거든요. 정서적 학대는 "기분은 나쁜데...... 이게 학대일까?" 아리송한 경우도 많고, 용기를 내서 신고하고 싶어도 마음의 상처를 사람들이 알아주지 않을까 걱정이 되어 신고를 포기하게 되는 경우가 많잖아요. 그래서 피플퍼스트서울센터는 중앙장애인권익옹호기관과 함께 "누구나 알기 쉬운 장애인 학대 예방 : 걱정하기 말고 용기있게! -정서적 학대 편" 책자를 만들었습니다. 이 책자를 바탕으로 피플퍼스트서울센터의 활동가들이 열심히 연기도 하고 영상 제작 회의도 하며 정서적 학대를 알기 쉽게 영상으로 만들었는데요. 우리 한 번 같이 볼까요? #피플퍼스트서울센터 #중앙장애인권익옹호기관 #발달장애인_정서적학대_대처 #걱정하지_말고_용기있게! -본 영상물은 피플퍼스트 서울센터 페이스북에 참고바랍니다.
2024.01.14동호의 재판이 드디어 시작되었습니다.
2024.01.12일시: 2024년1월 11월 목요일 장소:시청역 제목:주거시설돈퍼주는오세훈서울시장가지회견
2024.01.11[2023년 발달장애인 조력자 교육] -일시: 2023년 12월 22일(금), 1시~6시 -장소: 이룸센터 회의실 1 -대상: 발달장애인 조력자 20명
2023.12.22발달장애인의 권리안에, 발달장애인의 말이 없다. 우리가 목소리를 내야 한다고, 우리의 목소리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던 이유입니다. 지난 2년(22년~23년)동안 피플퍼스트서울센터의 활동가들이 발언했던 말들을 "먼저 사람의 말"이라는 이름으로 묶어 냈습니다. 뜨끈뜨끈한 이야기를, 받아보실 분은 아래 링크에 신청해 주세요~ https://forms.gle/SPB4cVzD9UNsmEU47 종이에 얹혀진 동료들의 글을 읽으며, 가슴이 뭉클했어요. 묶고 편집에 애를 써준 박희정 작가님, 사과나무 고맙습니다. -본 문서는 스크랩이 될 수 없음으로 피플퍼스트 서울센터 페이스북에 참고바랍니다.-
2024.01.08[재가발달자립이야기 이야기자리] 저희 피플퍼스트서울센터는 2023년 12월 16일 오후 1시, 히시커피에서 이야기자리를 나누었습니다. 이번 이야기자리는 부모님과 같이 살고 있거나, 부모님으로부터 독립하면서 살고 있는 발달장애인들의 자립이야기를 하였습니다. 이야기자리에 참가하는 멤버들과 피플서울센터 활동가들이 오전에 먼저 와서 이야기자리 세팅과 리허설 준비를 하고, 이야기자리에 참가하는 사람들을 맞이하는 것을 했습니다. 오후 1시, 본격적으로 이야기자리를 진행했습니다. 먼저 이야기자리에 참가한 멤버들을 소개하고, 각 멤버들에 대한 자립이야기를 했습니다. 현철의 자립이야기부터 진행하였습니다. 집에 사는 발달장애인의 자립이라는 주제로 자립을 하면서 좋았던 점과 힘든 점을 이야기하고, 자립은 인내다라는 것을 설명하여 집을 구하는 데 어떠한 과정을 거쳤는지를 이야기하였습니다. 다음으로 주훈의 자립이야기를 했습니다. 주훈은 자립하면서 어떤 경험을 느꼈는지 이야기하고 어떤 물건이 있는지 이야기를 했습니다. 또한 주훈이가 살고 있는 집을 남의 집이라고 말하는 것을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리고 이웃 간의 갈등으로 어떤 날에는 좋고, 어떤 날에는 싫었던 부분을 이야기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는 발달장애인 부모에게 듣는 자립과 조력 이야기 영상을 보았습니다. 어머니와 가족이 주훈이가 어떻게 자립을 조력했고, 주훈은 자립하는 과정에서 어떻게 변화되었고 역할을 했는지를 설명했습니다. 다음으로 순재의 자립이야기를 했습니다. 순재는 현재 부모님과 같이 살고 있는데, 자립한 것보다 가족과 함께 사는 더 행복하다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바리스타를 하면서 본인의 생활이 생기면서 가족이 아닌 개인의 삶이 생기면서 가족 간의 갈등도 풀었다는 것을 이야기를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형민의 자립이야기를 했습니다. 예전에는 자립을 하기 어렵다고 말했지만 지금은 가족과 사는 게 어렵다는 것을 깨닫고 자립할 수 있다는 의지를 가졌다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가족이랑 같이 살고 있지만 가족이 나를 불편해 할 수 있다고 생각해서 자립이 필요하다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네 멤버가 모두 이야기하지 못한 자립을 못한다는 주제에 대해서는 가족의 경제력에 크게 의존하는 상황을 설명을 했는데, 내 옆에 이웃이 어떤 사람인지는 알 수 없고 발달장애인을 무시하는 사람일 수도 있어서 자립을 고민하게 된다는 이야기도 했습니다. 자립이야기가 끝나고 관객들의 대화에서는 질의응답을 가졌습니다. 현재 자립하는 과정에서 다른 발달장애인들의 자립하는 과정을 질문한다거나 발달장애인의 자립에 필요한 것은 어떤 게 있는지 등을 이야기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퀴즈까지 진행하고 마쳤습니다. 이야기자리를 하면서 자립에 대한 재정립할 기회, 네 명의 발표자들의 이야기, 이야기를 들으면서 어린 어린이와 사는 삶을 다시 생각해보는 소감을 나누었고, 멤버들도 소감을 나누었습니다. 먼저 발표한 현철은 작년에도 탈시설 자립이야기를 진행한 적이 있고, 이번 재가발달자립이야기를 하면서 이야기자리를 진행해서 발달장애인의 이야기가 나올까 생각을 했고, 순재는 무대에 선 느낌을 가졌고, 주훈은 자립이야기 이야기자리가 재미있었고 내년에도 하고 싶다는 마음을 가졌습니다. 형민은 자립이야기를 해도 부모님이 화가 나지 않을까는 후회스러운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2024년에도 이야기자리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2023.12.16제목 : 동료지원가 사업 폐지 대응 공동행동 기자회견 일시 : 2023년 12월 27일 오후 3시, 장소 : 국회의사당 앞 주체 : 동료지원가 사업 폐지 대응 공동행동 2023년 12월 27일 오후 3시, 국회의사당 앞에서 동료지원가 사업을 고용노동부에서 보건복지부로 이관하고, 동료지원가를 여전히 실적으로만 채우는 것에 항의하기 위해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이날, 피플퍼스트서울센터는 물론이고 피플퍼스트성북센터 등 동료지원가들이 모여서 이 기자회견에 참가하였습니다. 이 기자회견에서 동료지원가들이 나와서 동료지원가 운영 방식에 대해 항의하는 발언을 했습니다. 저희 피플퍼스트서울센터 박경인, 피플퍼스트성북센터 남태준, 그리고 정태민 군포센터 활동가가 나와서 동료지원가를 복지로 넘어가는 것에 대해 항의 발언을 했습니다. 그리고 발언이 끝나고 성명서를 낭독했습니다. 동료지원가 사업이 고용노동부에서 보건복지부로 넘어가면서, 그 동안 우리가 요구했던 동료지원가 사업의 의미가 퇴색되어가고 있습니다. 우리가 일하는 것은 장애인도 스스로 사람이라고 생각하면서 일을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복지부로 넘어가면서 중증장애인을 복지의 수혜자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24년도 동료지원가 사업을 보면 동료지원가 수가 400명으로 늘어났습니다. 그런데 동료지원가 인건비로 책정되는 기본 운영비는 동결되었습니다. 그 의미는 최저임금으로 받는 동료지원가 급여가 24년도에는 동료지원가가 노동자가 아닌 직업훈련 식으로 일하는 최저임금 이외 적용을 받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기획재정부는 애초부터 이 사업을 실적이 낮다고 사업을 없애고 싶은 생각입니다. 실적이 낮고 예산을 다 쓰지 못해서 없애려고 하는데, 이 사업이 실적이 낮은 이유는 동료지원가가 일을 못하기 때문이 아닌 이 사업이 애초부터 열약한 사업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사업이 열악하니 이 사업을 수행하는 지자체와 수행기관이 부족했고, 동료지원가 인건비를 감당하기도 힘들어, 최저임금으로 받으면서 20명 만나야 한다는 실적을 가지고 시달려왔습니다. 열약한 사업에도 우리는 '중증장애인이 자기 보람을 갖고 일하는 일자리를 유지한다'는 이유로 이 사업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사업이 더 나은 구조로 바뀌어서 중증장애인도 일자리를 갖고 노동자로 살 수 있도록 요구를 해왔습니다. 그런데 지금의 기획재정부의 행태는 우리 동료지원가들의 요구를 묵인한 행태입니다. 사업 구조가 애초부터 열악한데, 동료지원가를 더 늘리면 그동안 실적압박에 시달리는 동료지원가에게 무거운 짐만 들게 할 것입니다. 그렇다고 운영비는 동결되어서 열악한 구조를 더 열악한 구조로 만들었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행태에 대해 기획재정부를 규탄합니다. '동료지원가'로서의 자부심을 갖고, 노동자로서 일을 하고 싶은 세상을 만들고 싶습니다!
2023.12.27제목 : 22대 총선 D-100일, 장애인 참정권 보장촉구 기자회견일시: 2024년 1월2일 화 오전11시 장소: 국회 앞 주관: (사)장애인차별금지추진연대, 한국피플퍼스트, 피플퍼스트서울센터 우리는 국회 앞 6번 출구에서 10시 30분 앞에서 만나서 기자회견을 준비했습니다. 11시에 22대 총선 D-100일 장애인 참정권 보장촉구 기자회견을 시작하였습니다. 이날 국회 앞에서 지난 20여 년 동안 긴 시간이 지났는데도, 장애인유권자들은 헌법에 명시된 참정권 보장이 안되고 있다고 참을만큼 참았다고 외쳤습니다.제21대 국회 업무는 끝이났고, 우리의 참정권 29개의 법안들이 송두리째 날라가버려서 어이없고, 국회의원의 무책임에 화가 났습니다.우리는 “장애인도 차별받지않도록 평등한 투표를 보장하라!”, “국회는 하루빨리 공직선거법 개정안 논의하라!”, “발달장애인도 유권자다 정당한 편의를 보장하라!”, “장애인도 국민이다. 참정권을 보장하라!” 목소리를 냈습니다. 어쨌든 21대 국회 업무는 올해 끝이고, 22대 총선을 시작으로 다시 새롭게 다시 우리의 권리를 그분들이 우리의 진심을 알아줬으면 좋겠습니다.헌법에도 나와 있습니다.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대한민국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옵니다. 우리도 선거에서 잘 투표해서, 우리가 살고 있는 지역의 일꾼들을 잘 뽑고 싶습니다. 그래서 선거가 끝나고 같이 만나서 참정권 보장을 구체적으로 이야기 했으면 좋겠습니다.
2024.01.02[23년 돌아보기 4탄] 23년으로 거주시설연계사업이 종료됩니다. 발달장애인 25만명 중 10%인 24천여명이 시설에서 거주하고 있습니다. 그룹홈 등은 포함되지 않았으니, 아마도 더 많은 발달장애인이 시설에서 지내고 있겠죠. 탈시설을 반대하는 서울시의 입장은, 아마도 시설과 지역에 살고 있는 모든 발달장애인에게 영향을 줄 것 입니다. 발달장애인의 가족도, 지역사회도 함께 살기 위한 인내를 선택하기 보다, 발달장애인이 시설을 선택하기를 원하거나 강요하겠지요. 발달장애인 외에 모든 사람들은 시설을 더 안전하고 (모두에게) 편한 곳이라고 쉽게 생각할 것입니다. 사업은 없어졌지만, 우리의 목소리는 커져야겠지요. 우리의 집은 시설이 될 수 없다. 사랑하는 사람의 곁에서 살고 싶다. 기회조차 주지 않고, 못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하지 말아라.
2024.01.03